그립만 잘 쥐어도

“이거 딱 하나만 잘해도 평생 골프 걱정 없어요. 10년을 쳤는데도 90타 못 깬다고 고민하시는 분도 있는데 다 이게 부실해서 그렇다니까요. 이게 뭔지 아시겠어요?”

최경주는 말했다. “골프를 잘 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을 많이 만나요. 그런데 그런 분들 100명에 99명은 그립을 제대로 못 쥐어요. 가장 기본인데. 그러니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갈 수가 없어요. 요즘엔 골프 책도 많고 인터넷 동영상도 많으니 배우기 쉬운데도 절실하지 않으니….”

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12/29/2017122901715.html